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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이야기

최세훈 CEO가 직접 전하는 ‘모으다. 잇다. 흔들다.’ 캠페인 이야기

 

 

안녕하세요, 다음 모바일 생활 연구소입니다.

손바닥에 쏙 들어온 세상, 희로애락이 만화경처럼 펼쳐지는 세상, 모바일. 바야흐로 모바일 세상입니다. 다음이 이제 여러분들과 더불어 모바일 세상을 흔들어버릴 설렘을 안고 더욱 새로워집니다. 다음이 새롭게 시작하는 매니페스토 캠페인, ‘모으다. 잇다. 흔들다’! 최세훈 CEO가 직접 전하는 모으다. 잇다. 흔들다캠페인 이야기, 한 번 들어보실래요?

 

 

다음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란 무척 새삼스런 것은 아닙니다. 1995년에 설립된 후로 18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면서, 다음은 그 동안 끊임없이 세상을 즐겁게 변화시키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해 왔고, 이런저런 일들도 많이 겪었습니다. 그 변화 속에서 느낀 것은, 저희 다음이라는 기업 자체가 미약하지만 변화를 꿈꾸고 즐기는 사람들의 구심력이 되었다는 점이에요. 누구보다 변화 자체를 즐기고, 변화를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한마당. 그런 곳이 되기를 꿈꾸고 실현해온 곳이 바로 다음이죠. 본사를 제주로 이전한 것도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를 지리적, 물리적 한계를 벗어나 변화의 중심에 서자는 의미였고,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2009년에는 아이폰, 지난해에는 안드로이드폰을 전 직원에게 선물한 것도 모바일의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자는 취지의 일환이었어요.

 

 

 

세상은 원하든 원치 않든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가 우리의 삶을 즐겁게 변화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만들려면 이것이 어떤 방향인지, 어떤 생각으로 접근하는 것인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원하는 즐거운 변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우리가 변화의 중심이기 위해서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근본적 가치를 존중하고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근본을 지키지 않는다면 다음의 정체성과 방향성이 확연해지지 않겠죠. 근본을 지키고 가꿔 나가자는 것은 다음이 세상과 사용자에게 던지는 약속이자 자기 다짐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근본적 가치란, 단순히 이윤을 창출하는 것만을 기업의 목표로 삼기보다 수많은 기업들 속에서 다음이라는 기업이 왜 유독 이 사회에 존재해야 하는가를 선언하고 증명하는 가치를 말해요. 사람들이 좀 더 즐겁게 살 수 있는데 기여하는 것도 그 하나이고, 임직원들과 사용자, 협력사와 광고주, 나아가 지역사회까지 다양한 이해 관계를 맺고 있는 관계자들과 함께 성장하는 것도 그 가치의 하나이죠. 그것은 다음이 항상 세상을 향해 외치는 세상을 즐겁게 변화시키자는 미션으로 정리되고 있습니다.

 

 

 

 

최근 IT기업에서의 트렌드는, 모든 것이 PC에서 해결되던 세상에서 모바일로 넘어간 것이죠. 여기서 모바일이라 함은 움직이는 디바이스에 대한 모든 걸 표현한 거예요. 앞으로도 기술은 더욱 발전하여 더 큰 화면이 나오기도 하고, 스크린이 접히는 기능이 나오기도 할 것입니다. 그렇게 발전하는 기술의 양상에서 이제는 다음이 사용자들에게 어떤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냐라는 문제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어요. 단순히 기술적인 부분에 잘 맞춰 적응하는 것만으로 만족하지 않고, 사용자들에게 의미있는 즐거움을 주자는 논의가 계속되고 있죠. 아무 생각 없이 재미있게 쓰지만 나중에 뭔가를 깨닫고 마음에 와 닿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그것이 다음이 지향하는 플랫폼입니다. 우리가 조금 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고, 거기에 다음이 도움을 주었구나~ 하고 느끼는 정도면 더 바랄 게 없겠죠.

 

 

 

 

2013년 이후 다음이 모바일에 집중하면서 내세우는 슬로건이 바로 모으다. 잇다. 흔들다입니다. 다들 하고 싶어하는데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들이 있죠. 그 일을 가장 잘 할 수 있는 곳이 모바일이에요. 작은 목소리가 여론이 되고, 누군가의 놀이는 문화가 되고, 사소한 생각이 생활을 바꾸는 거대한 마당이 되는 곳, 그 곳이 바로 모바일이니까요. 모바일은 무수한 점들을 연결시키는 역할을 하고, 이을 때마다 달라지는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곳이죠. 다음의 원래 역할인 사람과 사람을 잇는 일과 상통하기도 하고요.

점 하나로는 못 하는 일들을 수많은 점들이 모여서 해낼 수 있게 하는 것, 그래서 정답보다 더 나은 답을 찾을 수 있게 하는 것, 그래서 새로운 모바일 라이프의 출발점이 되는 것이 다음의 새로운 슬로건인 모으다. 잇다. 흔들다에 내재된 뜻이랍니다. 다음이라는 기업이 또 한 차례 새로운 무대를 준비하고 있고, ‘Mobile life on Daum’을 알리는 캠페인이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군요. 이제 전초전이에요. 다음은 지금, 많이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Daum이 새로운 무대를 펼칠 모바일은, 누군가를 표현하는 '창문' 같아요. 모바일을 통해서 정보도 찾고,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자신을 마음껏 표출하고, 세상의 생각들을 듣고 이해하기도 하고... 날개를 활짝 펼칠 수 있는 너무나 매력적인 공간이죠. 점점 나의 일부가 되어가는 존재고요. Daum은 여러분들이 이런 창문들을 열고 자신만의 날개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이 될 겁니다. 수많은 점들을 모아서, 이은 다음, 즐겁게 흔들어야죠. 기대해 주세요. Shake it, Shake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