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음 모바일 생활 연구소 독자 여러분! 저는 모바일 마이피플 멘토로 선정된 백경진이라고 합니다. 처음 ‘모바일 멘토’로 선정되었다는 말을 듣고는 내가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되기도 하고 떨렸는데, 마이피플을 저만큼 유용하게 쓰는 사람도 많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에 흔쾌히 수락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복지관에 근무하고 있고, 그러다 보니 같은 팀 사람들과 다양하게 커뮤니케이션을 할 일이 많아요. 이렇게 업무를 진행하는 데 있어서 좀 더 편리한 채팅 앱이 없을까 고민하다 정착한 것이 마이피플이었는데요. 제가 마이피플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함께 보실래요?
새로운 것에 관심이 많아서 스마트폰 출시 초반에 채팅 앱을 이것저것 많이 사용했었어요. 사실 처음에는 광고 모델이었던 소녀시대 덕분에 사용한 것도 있었지만, PC와 연동되기도 하고 이 외에도 저에게 딱 맞고 유용한 기능들이 많더라고요.
마이피플 중에서도 제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은 ‘메모군’ 기능입니다. 업무 관련 대화를 많이 하다 보니 개인적인 대화보다는 사무실 사람들과 단체 채팅을 나누곤 하는데, 여기서 나오는 대화 중에서 중요하거나 기억해야 할 대화 내용은 꾸욱 눌러서 메모군으로 저장해 두죠. 단체 대화창은 그 내용이 워낙 빨리 지나가다 보니 조금만 소홀히 해도 휙휙 지나가 버리잖아요. 메모군으로 꼭 필요한 걸 저장해 두면 중요한 업무 내용을 잊지 않게 되어서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제 업무 중 하나가, 후원받게 되는 물품을 일일이 사진으로 찍어 기록하고 보고해야 하는 거예요. 이럴 때 물품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후 이 사진을 메모군에 보내기만 하면 PC 마이피플에서 간편하게 확인, 저장할 수도 있어 참 편하더라고요.
마이피플은 불편한 점을 재빨리 개선하고, 앱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려고 늘 노력하는 점이 돋보이는 것 같아요. 대화창에서는 아무래도 스티커를 많이 사용하잖아요. 그런데 다른 채팅 앱에서는 스티커를 거의 유료로 풀거나 소수만 제공하는데 마이피플은 다양한 스티커를 많이 제공하고, 내가 사용하고 싶은 것만 선택해서 쓸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일단 재미있는 스티커도 많고요.
다른 채팅 앱을 사용하다 보면, 여러 명에게 같은 내용의 메시지를 보내고 싶을 때 여러 명을 한꺼번에 초대하면 의도치 않게 단체 채팅창이 되어버려서 불편했잖아요? 그런데 마이피플에서는 최근에 이 점을 개선해서 한 명씩 메시지 보내기 기능이 추가되었더라고요. 소소한 부분까지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신경을 많이 썼다는 느낌을 받았죠.
저에게 마이피플은 비밀무기 같은 존재입니다. 마이피플을 사용하는 분들이
사실 그렇게 많지는 않은데, 저와 같이 실제로 사용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정말 편리한 기능도 많고 재미있어요.
그래서 지금은 저에게 마치 비밀 무기와 같은 앱인데,
편하고 좋은 앱이니만큼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마이피플을 더 많이 알게 되고, 사용했으면 좋겠어요.
마이피플에 숨어 있는 편리하고 좋은 기능들, 여러분도 어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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