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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이야기

사랑, 꽃 그리고 의자: 황주리 작가展


안녕하세요. 다음 모바일 생활 연구소입니다. 이제 추위가 슬슬 물러가고 봄이 조금씩 고개를 내밀고 있네요. 지난 번에 소개해드린 다음 스페이스 닷 원에 위치한 '갤러리닷원' 기억하시죠? 갤러리닷원도 계절의 변화에 발맞춰 옷을 갈아 입었답니다! 이번 전시는 황주리 작가님의 작품들로 꾸며졌는데요, 이번 전시에는 회화 작품뿐만 아니라 의자를 활용한 작품도 전시되고 있답니다. 그럼, 황주리 작가님의 전시를 살짝 보여드릴게요.


이번 황주리 작가전은 다음 제주 본사 갤러리 닷 원에서 1월 21일부터 4월 21일까지 진행됩니다. 이번 전시의 특징 중 하나는 캔버스를 벗어나 사물에 표현한 작품들도 같이 전시된다는 것인데요. 전시장에 설치된 다양한 크기의 의자들에도 그림이 알록달록 그려져 있습니다. 황주리 작가는 어릴 때 앉았던 오래된 의자들에 그림을 그리면서 아이들만이 표현할 수 있는 정서를 간직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화여대 서양화과 학사, 홍익대학교 미학과 대학원, 뉴욕대학교 대학원 도자기조각 석사를 졸업한 황주리 작가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후꾸오카 아시아미술관, 외교통상부 등 국내외 미술관들에 다수의 작품들이 소장되어 있을 만큼 작품성을 인정 받는 작가입니다. 화려하고 밝은 색감의 대중적으로 소통되는 이미지들이 작품의 특징이지요.

황주리 작가는 작품 속에서 사랑과 꽃 등을 소재로 일상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여행을 많이 하며 삶의 풍경을 그리고 스스로를 꿈을 찍는 사진사라고 일컫는데요, 황주리 작가의 작품에는 삶이 주는 무거움과 가벼움, 유쾌함과 고단함, 괴로움과 즐거움이 뒤섞여 여행의 추억과 삶의 파편들이 담겨 있습니다. 







푸른 제주의 자연에서 황주리 작가와 오랜만에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보는 것은 어떨까요? :)  



황주리 작가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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