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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편한 앱

다음 뮤직앱, 웹접근성을 말하다 – 뮤직앱 개발팀 안녕하세요! 저희는 다음 웹표준기술팀의 최재성, 미디어개발팀의 김도균, 웹표준개발팀의 이민재입니다. 다음 뮤직앱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개발 작업을 진행한 사람들이 바로 저희들이죠. 모든 사람들이 사용하기 편하게 만들어진 다음 뮤직앱, 그 개발 스토리 들어보실래요? 웹에서나 모바일에서, 우리가 늘 컨텐츠나 앱을 이용하고 있으면서도 ‘접근성’이라는 개념에 대해서는 다들 잘 모르시지요. 접근성이란, 어린이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들이, 눈이 잘 보이지 않거나 손이 불편하다거나 하는 등의 신체적 요인이나 다양한 기기에서 오는 환경적 요인에 상관없이 편하게 앱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개념을 뜻해요. 이러한 접근성을 전제로 해야 다양한 사용자들이 실질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이 가능해지죠. 현재 .. 더보기
다음 뮤직앱, 웹접근성을 생각하다 - 웹표준개발팀 이민재 님 안녕하세요, 다음 웹표준개발팀에서 일하고 있는 이민재라고 합니다. 저는 저시력자입니다. 작년 5월 다음에 입사했고, 다음에서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대상으로 접근성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여러분들께 시각장애인을 위한 웹접근성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2011년도에 장애인 직업학교에 가게 됐는데, 거기서 처음으로 ‘웹접근성’에 대해 알게 됐어요. 장애인들이 웹 정보를 인식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걸 깨달았죠. 웹접근성이 어렵다는 것 때문에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정보 격차가 심화되는 것이 아쉬웠어요. 요즘은 대부분 스마트폰으로 많은 정보도 볼 수 있고 앱 사용을 해야 할 경우도 많은데, 그런 풍부한 컨텐츠를 장애인들이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게 늘 아쉬웠죠. 현재 국내 앱의 접근성은.. 더보기